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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로스는 디플레, 버핏은 인플레에 베팅
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안전자산으로 ‘피항’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. 하지만 ‘큰손’들 사이에서도 피하는 방향에선 차이가 난다. 머릿속에 그리는 ‘최악의 시나리오’가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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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소리 닮았다네요 … 네 줄짜리 꼬마 기타
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양재동의 한 연습실. 파도소리를 닮은 듯한 맑은 음색이 들려온다. 국내 유일의 우쿨렐레 악단인 ‘베누스토 앙상블’의 합주소리다. 이 앙상블은 이태 전 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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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‘서울의 현인’을 기다리며
미국 중부지방 도시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는 매년 5월 첫째 토요일이 장날이다. ‘오마하의 현인’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때문이다. 2003년에 이어 7년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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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솥뚜껑만 한 라켓
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는 주주들의 축제장이다. 2일 버핏은 미국 오마하에 있는 보석 업체 보셰임 매장 앞에서 청소년 탁구선수와 탁구를 하다 공이 잘 맞지 않자 대형 탁구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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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핏, 한국 주식 정 뗐나
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한국 기업에 투자한 개인 지분을 대부분 정리했다고 말했다. 그는 대신 가까운 장래에 “일본에서 상당히 큰 기업 인수를 기대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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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‘나는 철길에서 일했네’
열창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(왼쪽에서 둘째)이 1일(현지시간)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민속 현악기인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미국 민요인 ‘나는 철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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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“M&A 실탄 100억 달러 준비 … 경기 회복 낙관”
‘나는 철길에서 일했네’ 열창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(왼쪽에서 둘째)이 1일(현지시간)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민속 현악기인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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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모두 버핏 투자 회사 제품
워런 버핏이 1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 앞서 계열사의 부스를 돌며 코카콜라를 마시고, 데어리 퀸의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. 버핏이 회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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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가치주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“포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철강 회사 중 하나다.” ‘투자의 귀재’ 워런 버핏이 2007년 5월 7일 미국 오마하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한 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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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자본주의 성자’ 이면엔 협상 허락 않는 냉엄함
워런 버핏(80·사진)의 별명은 여러 가지다. ‘투자의 귀재’ ‘오마하의 현인’ ‘따뜻한 자본가’ ‘자본주의 성자’…. 그의 별명에는 성공에 대한 찬사가 짙게 배어 있다. 수백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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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핏 “미국 주택시장 1년 후 회복될 것”
투자자들이 기다리던 편지가 왔다. 발신자는 ‘오마하의 현인’ 워런 버핏이고, 내용은 미국 주택시장이 1년 정도 지나면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다. 미국의 투자가 버핏은 지난달 26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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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정준양 포스코 회장 만난 워런 버핏
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(왼쪽)이 18일(현지시간)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본사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만났다. 정 회장이 기념 촬영을 제안하자 버핏이 “재미있게 찍자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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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 이코노미] JAL 경영 정상화에 국민 부담 440억 엔 外
◆JAL 경영 정상화에 국민 부담 440억 엔 일본항공(JAL)의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일본 국민이 440억 엔(5400억원)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16일 아사히(朝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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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서로 존중하는 팀 플레이 … 버핏과 50년 투자 동행”
해마다 5월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소도시 오마하에 전 세계 투자자의 이목이 쏠린다. ‘투자의 귀재’ 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열리기 때문이다.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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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핏, “작년 한국 기업에 추가 투자 … 몇몇 업체를 주시하고 있다”
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(右)이 3일(현지시간)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인 빌 게이츠左 등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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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침대 판매원’으로 출연 버핏 영화 방영돼 폭소
저조한 실적 탓인지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날 주총은 과거의 축제 열기 대신 사뭇 가라앉은 분위기였다. 올해부터 전체 질문의 절반을 기자 3명이 주주들의 의문을 추려 대신 질의하는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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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핏 “경기부양으로 인한 인플레 대가 치러야”
‘오마하의 현인’ 워런 버핏이 미국에 닥칠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경고했다. 2일(현지시간)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 앞서 워런 버핏이 손에 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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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윤종의 CEO 노트] 뻣뻣한 주총 vs 잔치판 주총
매년 5월 미국 중부 네브래스카주의 소도시 오마하는 ‘축제의 장’으로 변한다.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열리기 때문이다. 주총장은 지구촌 주주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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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증시 반등? 버핏에게 물어봐
“세계 증시 반등의 계기를 보려면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를 살펴라.” 요즘 증권가에 도는 말이다. 구체적인 보고서를 낸 증권사도 있다. 버크셔는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 달인으로 꼽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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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현철기자의여의도갤러리] 인덱스 vs 주식형 펀드 … 수익률 게임 승자는
2006년 5월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총. 워런 버핏 회장은 수많은 투자자 앞에서 자신의 투자철학을 새삼 강조했다. “헤지펀드는 수수료만 비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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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인간 워렌 버핏의 ‘뷰티풀 라이프’
투자에 대한 철학뿐만 아니라 통찰력, 유머를 곁들인 워렌 버핏의 어록은 매우 풍부하다. 2003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“여러분은 ‘먹기만 하고 달리지는 않는 말’ 같은 기업을 원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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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런 버핏 “세상을 알려면 먼저 신문 읽어라”
“세상을 알려면 신문을 읽어라.” ‘오마하의 현인’ ‘투자의 귀재’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한 소년에게 한 말이다. 3일(현지시간)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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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핏 “한국에 더 많이 투자했어야 했는데 … ”
“몇 년 전 한국에서 큰 기회가 있어 상당한 돈을 벌었다. 더 많이 투자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.”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3일(현지시간) 한국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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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투자 귀재’ 버핏도 금융 쇼크 피해가지 못했다
그 말이 그 뜻이었던가. ‘오마하의 현인’ 워런 버핏(77·사진)은 올 2월 29일 투자자에게 띄운 편지에 “잔치는 끝났다”고 썼다. 많은 투자자는 ‘집값과 유동성 거품에 들떠